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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을 위한 뇌졸중 증상 구별법 [친절한 건강 이야기 - 38]
    Medical/팟캐스트 2010. 1. 5. 11:23
    오늘의 방송 주제는 뇌졸중이고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50대 이후에는 더욱 뇌졸중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뇌졸중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뇌졸중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 5가지)
    •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에는 응급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빨리 방문해야 하는 이유
    • 일반인이 손쉽게 뇌졸중 증상을 구별하는 방법
    오늘 방송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뇌졸중의 증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미국의 Smile - The Stroke Song같은 캠페인을 진행해서 뇌졸중 증상 구분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캠페인 노래에서는 웃고, 말을 따라하고, 팔을 들어 올리라는 3가지를 테스트 해보라고 합니다.

    1. 이가 보이도록 크게 웃어보세요. - 안면 신경 마비 여부를 파악합니다.
      한쪽 입 꼬리가 올라가지 않는 것처럼 웃는 표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안면 신경 마비가 나타난 것입니다. 뇌졸중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2. 제 말을 따라해 보세요. - 언어 장애 여부를 파악합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같은 간단한 문구를 이야기하고 따라하게 합니다. 말을 못 하거나 어눌하게 말하거나 갑자기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것 같이 제대로 따라하지 못 하는 경우에는 언어 장애가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역시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3. 팔을 들어 올려 보세요. - 한쪽 마비 여부를 파악합니다.
      눈을 감고 양팔을 들어서 앞으로 나란히를 해보세요. 팔을 들어올리지 못 하거나 한쪽 팔이 점점 내려가는 경우에는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3가지 테스트를 하려고 하면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을 들어 올리세요.’, ‘(제 말을) 라해 보세요.’, ‘가 보이도록 웃어 보세요.’라는 문장의 앞 글자를 따서 ‘팔다리’로 기억하는 방법
    2. ‘웃고,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우리 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라고 해보세요.’라고 하나의 문장으로 기억하는 방법
    이 중에서 기억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지럼증이나 극심한 두통, 시각 장애가 나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지만, 팔다리의 힘이 좀 빠지는 마비나 말이 좀 어눌해지는 경우에는 그냥 방치하거나 한참 지나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손쉽게 뇌졸중 증상을 구분해서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좀 더 홍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P.S.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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