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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종종 마라톤 시합 중에 발생한 심장 돌연사나 헬스클럽에서 발생한 심장 마비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깅 열풍이 불었을 때에는 심장을 건강하게 하려고 운동하다가 발생하는 심장 마비가 상당히 많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죠.

이런 소식들은 젊은 사람이 운동을 안 하게 되는 핑계가 될 수도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40대 이하의 심장 돌연사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젊은 사람의 심장 돌연사는 집에서 발생한 것이 72%로 젊은 사람의 심장 돌연사 발생이 가장 흔한 지역은 집으로 나타났습니다.(사실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장 마비는 대다수가 집에서 발생합니다만...)

운동 중에 발생하는 심장 돌연사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이와 청소년은 1/3이 운동 중에 발생했고, 성인은 약 9%만이 운동 중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40대 이하의 심장 돌연사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 2세에서 18세 : 매년 10만 명 중 0.7건 발생
  • 19세에서 29세 : 매년 10만 명 중 2.4건 발생
  • 30세에서 40세 : 매년 10만 명 중 5.3건 발생
연령대별 전체 심장 돌연사 빈도와 운동 중에 발생하는 심장 돌연사 비율을 계산해보면, 40대 이하의 젊은 사람이 운동 중에 발생하는 심장 돌연사의 빈도는 훨씬 줄어듭니다.

연구진은 심장 돌연사 위험성이 큰 대상자를 찾는 것은 '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기'와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에서는 운동장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운동선수들에게 사용하는 것보다 경기장에 손자를 응원하러 온 할아버지에게 사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연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운동 경기 중에 발생한 심장 돌연사는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지만, 공공장소나 집에서 발생한 심장 돌연사는 관심의 대상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본 심폐소생술은 모든 사람이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 사진출처: wikipedia]

자동제세동기는 운동 경기장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장소에 보급되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심폐소생술은 모르는 타인을 위해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 직장 동료를 위해서 익히는 것입니다.


P.S.
연령대별 심장 돌연사 발생 빈도에서 볼 수 있듯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심장 돌연사의 발생 위험성은 점점 커집니다. 지병이 있는 젊은 사람이나, 40대 이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분은 운동을 하기 전에 상담을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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