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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고혈압 환자는 체중을 줄이면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체중과 고혈압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얼마나 커지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비만 상태와 고혈압 발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1947년부터 시작한 이 연구는 의대생을 대상으로 체중과 혈압을 계속 추적 관찰했습니다. 

모두 1,132명의 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평균 46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관찰했는데, 508명이 고혈압이 발생했습니다. 젊은 시절 정상 체중인 사람과 비교할 때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성이 4배가 넘었고,  과체중인 사람은 1.6배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세 때 정상 체중이었던 사람이 45세가 되었을 때 비만이거나 과체중이 되면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1.57배로 커지지만, 25세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던 사람이 45세가 되었을 때 정상 체중이 되면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중을 줄이면 고혈압 발생 위험성을 정상 수준으로 낮출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려워서, 어렸을 때부터 체중이 늘지 않도록 비만 예방을 위해서 관심을 두고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고혈압은 심장, 콩팥, 망막,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 그림출처: wikipedia]


미국은 점점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성인의 2/3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상황인데, 이 연구 결과를 보면 앞으로 고혈압 환자도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덧. 1
이 연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라서 비만 기준이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 과체중 기준은 체질량지수 25~29.9kg/m2으로 국내 기준보다 훨씬 큽니다.(아쉽게도 한국인은 미국인보다 비만에 취약하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덧. 2
저도 고혈압은 아니지만, 전기 고혈압으로 혈압이 높은 편입니다.
고혈압의 가족력도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저도 체중을 줄여서 고혈압 발생 위험성을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덧. 3
2009년, 2010년, 2012년 건강 검진 결과를 확인해보니까, 2010년에는 진단기준 5개 중에서 4개를 충족해서 대사증후군 상태였군요. 2009년과 올해는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중에서 2개만 충족하고 있어서 대사증후군을 피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와 전기 고혈압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 이미지출처 : 2009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상담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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