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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엉뚱한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낚시성 제목이라서 댓글이 조금 걱정되지만, 이제는 그냥 진행합니다...^^)

어제 위장효과님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아트로핀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아트로핀은 의학적으로 여러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위장효과님의 글 중간에 '미용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글도 있더군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화장술의 달인 클레오파트라는 아트로핀을 미용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트로핀의 작용 중에 '산동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동공을 확장시키는 효과입니다. 동공을 확장시키면 다음과 같이 눈동자의 모양이 바뀝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동제를 사용한 눈의 모습, 검은 부위가 커져서 눈이 큰 느낌을 준다고 한다. - 출처 : wikipedia]

이렇게 아트로핀을 이용해서 좀 더 유혹적으로 보이려고 했다고 합니다.

근데 왜 뜬금없이 서클렌즈 이야기를 했을까요? 아트로핀을 이용해서 이런 효과를 보려면 꽤 많은 부작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효과를 노리는 것이 바로 서클렌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클렌즈 착용 전후의 모습, 동공이 커진 느낌을 준다. - 출처 : 아큐브 디파인 소비자 리플렛]


물론 아트로핀을 이용해서 동공을 크게 만들면 많은 점이 불편합니다.

눈부심도 심하고,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망막에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안과에서 산동제를 이용한 검사를 한 다음에 선글라스를 이용해서 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예전애 친구가 미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검은 샐로판 용지같은 1회용 선글라스를 받아왔더군요.)

간혹 옛날 이야기를 볼 때마다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기야 이 정도의 노력이 있었으니까 역사에 남을 수 있었겠지요...^^


  1. 아하 2008.09.06 18:21

    병무청에서 시력검사시(심한 근시) 안약을 넣고 검사를 했는데 나중에 밖에 나왔을때 빛때문에 눈을 뜰 수가 없어서 큰일인가 싶어 안과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거울을 보니 동공은 커져서 줄어들지도 않구요. 군의관이 검사해놓고 아무런 설명도 안해줘서 굉장히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군의관들도 나름 장교라 저같은 예비쫄다구에게 별로 신경안쓰지요.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8.09.06 19:01 신고

      저는 19세, 대학 졸업반, 군복무 직전, 이렇게 신체검사를 3번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별 설명을 듣지 못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그리고, 전문의 취득 후에 군대가기 전에 신체검사 받으러 간 친구들도 보니까 별 설명은 못 듣고 그냥 판정을 받더군요...^^

      별 차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교 자원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등급판정에 불리하게 작용하더군요.

      군복무를 할 때는 장교이기 때문에 사병보다는 편하기는 하지만, 복무기간이 길고 그 후로 동원예비군도 길어서 많이 불편한 것 같습니다.


      P.S.
      의사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한 환자에게 할당할 수 있는 시간을 너무 한정되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을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 롬멜 2008.09.07 01:59

    흠...늦은 시간에 왔는데....요새 갑자기 발동이 걸리셨군요...^.^ 저는 좀 더 쉬어야.....아직 할일이 덜 끝나서요.
    마바리님 말씀대로 댓글다는 재미도 있군요...^.^

    근데 첫번째 사진은 정말 압권인데요....
    저상태로 어떻게 눈을 뜨고 있으까.....눈부셔서 죽을것 같은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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