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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의 운동, 대장암과 유방암 위험성 낮춰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을 위한 세계 운동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유방암과 대장암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사망자는 약 46만 명, 대장암 사망자는 61만 명이나 되는데, 일주일에 5일 30분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암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밝히면서 매년 320만 명이 운동 부족으로 사망하고 있어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67만 명 이상이 60세 이전에 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전 세계 인구의 31%는 운동 부족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몇몇 암 발생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과 심장 질환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어 각 나라의 보건 당국은 국민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흡연 제한, 과다한 음주의 제한, 운동과 건강한 식사 생활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기억력이 좋아져
사람이 나이가 들면 대뇌의 해마라는 부위가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것 때문에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해마의 크기가 더 크고, 규칙적인 운동은 해마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과연 나이가 들어서 운동을 시작해도 이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는 잘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60세 이상의 노인도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치매가 없고 일주일에 30분도 운동을 하지 않는 60세 이상의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60명은 일주일에 3일은 4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고, 나머지 60명은 체조 정도만 운동을 하면서 1년 동안 관찰한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한 노인은 1년 동안 해마의 크기가 2% 정도 커지는 데 반해, 체조만 한 노인은 해마의 크기가 1.4%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한 노인은 해마의 크기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력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규칙적인 운동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향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치료 성공담이 들어 있는 영상물, 고혈압 치료에 도움된다.
절반의 질병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많은 사람이 치료를 미루는 것이 큰 문제인데요. 다른 사람의 치료 성공담이 들어 있는 영상물이 고혈압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99명의 흑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147명에게는 치료 성공담이 들어 있는 DVD를 집으로 발송하고, 나머지 152명에게는 의학 교육 자료가 들어 있는 DVD를 집으로 발송해서 6개월간 고혈압 치료 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치료 성공담이 들어 있는 DVD를 받은 사람의 혈압 조절이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료 성공담이 들어 있는 영상물의 효과는 평소에 고혈압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던 사람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수축기 혈압은 약 11, 이완기 혈압은 약 6 이나 더 낮추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개인의 성공담을 공유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고혈압 치료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유발하고, 치료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하면서, 앞으로는 DVD 같은 매체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서 치료 성공담을 공유해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절반의 질병' - 고혈압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고 아는 사람의 절반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고혈압 치료를 받는 사람도 제대로 혈압 조절이 되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해 ‘절반의 질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인지율이 60대 고혈압 환자가 84%, 70대 이상은 78%인데, 40대 환자는 42%, 30대 환자는 26%에 그쳐 젊을수록 본인이 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70대 환자는 4명 중 3명이 혈압약을 한 달에 20일 이상을 복용하는 데 반해 30대 고혈압 환자는 10명 중 1명만이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해 노인보다 젊은 사람들이 고혈압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것 밝혀졌습니다.
예전보다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많이 낮은 수준이라서 우리나라도 고혈압의 위험성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침묵의 살인자' - 고혈압
고혈압은 평상시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합병증이 발생하고 그 합병증 때문에 사망하게 된다고 해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혈압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뒷목이 당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는데 이럴 때 혈압을 측정해보면 별로 높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고혈압의 합병증이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합병증이 생겨서 콩팥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붓거나, 숨쉬기가 곤란하고, 가슴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고혈압은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서 진단하고, 고혈압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약물치료나 생활 습관 교정 같은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잠 적게 자는 아이, 비만 위험성 높아
잠을 불규칙하게 적게 자는 아이는 비만이 될 위험성이 4.4배나 더 크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연구진이 네 살에서 열 살 사이의 어린이 308명을 조사한 결과, 아이들이 평균 8시간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나 권장 수면시간 9~10시간에 비해 적게 자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잠을 적게 자면 비만이 될 위험성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위험성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좀 더 많이, 규칙적으로 잠을 잘 수 있게 아이들의 수면 습관을 교육하고 배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훈련받은 개로 대장암 진단
대장암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암의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데요. 훈련받은 개가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연구진이 대장암 환자의 대변과 암이 없는 사람의 대변을 구분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개에게 대장암 검진을 받은 306명의 대변과 호흡 가스 샘플을 제시해서 대장암 환자의 대변이나 호흡 가스를 찾아내게 시킨 결과 90%가 넘는 정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연구진은 대장암 환자는 암이 없는 사람과는 다른 특징적인 냄새가 있어서 훈련받은 개가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특징적인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알아낼 수 있다면 정확하고 편리한 조기 검사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개 -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무리
이번 연구는 훈련받은 개가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개를 훈련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조련사가 늘 같이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개를 이용한 대장암 진단법이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보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개의 컨디션에 따라서 검사의 정확도가 변할 수 있어 개를 이용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개가 구분할 수 있는 대장암의 특징적인 냄새의 정체를 찾아내서 새로운 진단 기구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대장내시경으로 조기 검진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암정보센터는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 50세 이상 남녀는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 이중조영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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