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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침 소리로 백일해를 진단한다? - 해외의학정보(2012. 11. 9)
    건강 상식 & 뉴스 2012. 11. 9. 13:52

    최근에 제 환경이 많이 바뀌면서 매주 방송을 준비하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부담스러워서, 4개월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을 오늘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준비한 내용 5개가 모두 방송되었네요.


    1. 기침 소리로 백일해를 진단한다?
    얼마 전에는 눈으로는 알 수 없는 얼굴색의 변화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관찰해서 맥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가 출시되었는데요. 이번에는 기침 소리를 이용해서 백일해를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백일해는 한번 걸리면 백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백일해라고 부르는데요. 미국에서는 최근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모든 임신부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반 년 사이에 약 일만 건 이상의 백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백일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PCR이라는 진단기술을 사용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해서 백일해를 진단하려면 하루에서 이틀이 걸려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전염력이 높은 질병이라서 진단이 늦어지면 조기 대처가 어려운데, 기침 소리를 이용해서 백일해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되었습니다. 어린이가 백일해에 걸리면 특징적인 기침 소리가 나는데, 백일해는 심한 기침이 발생하는데, 숨을 다 내쉴 때까지 기침이 지속하다가 기침을 마친 후에는 심하게 헐떡거리면서 성대가 수축해서 '후웁'하면서 숨을 들이쉬게 되는 특징적인 기침을 하게 됩니다. 연구진은 특징적인 백일해의 기침 소리를 분석장치를 이용해서 일반적인 기침과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기침소 리를 이용해 백일해를 진단할 수 있다면, 갑작스러운 백일해 유행으로 진단이 익숙하지 않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773572?src=rss [로그인 필요]


    2. 혈압이 높은 사람, 뇌의 노화도 빠르다
    고혈압은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이번에는 혈압이 높은 사람은 뇌의 노화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57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뇌 MRI를 검사해서 혈압과 뇌의 노화 관계를 분석해봤습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20 미만, 이완기 혈압이 80 미만인데요. 수축기 혈압이 120에서 139, 이완기 혈압이 80에서 89로 고혈압 전기인 사람은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뇌의 노화가 3.3년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으로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뇌의 노화가 7.2년 빠른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진은 고혈압 외에도 비만, 당뇨, 식이 등 다양한 요인이 뇌의 노화와 연관이 있겠지만,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가 뇌의 노화를 늦추고 치매 발생을 줄이는 중요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www.webmd.com/hypertension-high-blood-pressure/news/20121101/elevated-blood-pressure-age-brain?src=RSS_PUBLIC


    3. 10년 사이에 운동 능력이 15% 이상 나빠지면, 향후 10년 이내에 심근 경색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위험성이 두 배로 커져
    이번 연구는 핀란드에서 진행된 연구인데요. 42세에서 60세 성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1980년대에 운동 능력을 검사하고 10년 후 1990년에 다시 운동 능력을 검사한 후에 그 후로 10년 동안 추적 관찰해서 총 20년을 추적 관찰한 연구인데요. 10년 사이에 운동 능력이 15% 이상 감소한 사람은 운동 능력이 적게 감소한 사람보다 심근 경색 발생 위험성이 88%, 사망 위험성은 122%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자신의 운동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가끔 자신의 운동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고, 운동 능력의 감소는 심근 경색 발생과 사망 위험성을 높이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의 운동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773882?src=rss [로그인 필요]


    4.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을 유지하는 요령을 먼저 익히는 것이 좋아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을 먼저 줄인 후에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요령을 익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텐데요. 체중을 줄이기 전에 체중을 유지하는 요령을 먼저 익히는 것이 요요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70명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135명은 20주 동안 체중 감량을 먼저 진행하고, 8주 동안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요령을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135명은 체중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8주 동안 체중을 유지하는 요령을 먼저 익히고 난 후에 20주에 걸쳐서 체중을 감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봤습니다. 28주 동안 체중 감량 폭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 평균 7~8kg 정도의 체중을 감량해 체중 감량 폭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1년이 지난 후에 체중을 확인해봤더니, 체중 감량을 하고 체중 유지 요령을 익힌 사람은 3.3kg이 체중이 증가했고, 체중 유지 요령을 익힌 후에 체중 감량을 시행한 사람은 1.5kg의 체중이 증가해, 본격적인 다이어트 전에 체중 유지요령을 익히는 것이 감량한 체중을 더 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체중을 유지하는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감량한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773612?src=rss [로그인 필요]

    [담배에는 벤젠, 부탄, 암모니아, 톨루엔, 카드뮴, 시안화수소 등의 유해물질이 들어있지만, 흡연자는 입원기간 중에 담배를 참기 어렵다. - 그림 출처 : wikipedia, work of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5. 흡연자의 1/5은 병원에 입원해도 담배 피워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병원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평상시에 흡연하는 환자 중 1/5은 입원을 했을 때에도 흡연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는 5,400여 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퇴원 2주 후에 입원 기간에 담배를 피웠는지 물어본 결과, 대상자의 18.4%가 입원 기간에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입원기간이 길수록 담배를 더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고, 심장 질환으로 입원하거나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일 때, 그리고 겨울에 입원하면 담배를 덜 피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입원할 때 흡연 여부를 파악해서 니코틴 패치 등 보충 요법을 시행하면 담배를 덜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진은 흡연자가 병원에 입원할 때에는 흡연 욕구를 파악하고, 니코틴 보충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입원 기간 중 흡연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773930?src=rss [로그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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